


크레센티아 황가
발데마르가 제국의 반열에 오르기 이전 백년 가량의 정복전쟁을 시작한 헤럴드 크레센티아에 의해 개창된 가문으로 약 740년 동안이나 정통성을 유지해왔다. 특히 1112년 이후 600년 간의 평화기는 11현제의 시대라 불릴만큼 영광을 누려왔으나 현대로 나아오며 각종 사건들에 의해 황권이 많이 추락한 상황이다. 대대로 이어져온 찬란한 금발에 짙은 보라색 눈동자가 이 황실의 특징. 해당 특징은 일반적인 국민들에게 흔히 나타나지 않는 외관이다.
현 황제,
만프리트 크레센티아
(크레센티아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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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와 동시에 5차 마물 토벌전을 종전시키고 오랜 전쟁으로 삭막해진 제국을 안정으로 이끈 황제. 다만 태생적으로 약한 몸과 유약한 성격으로 혼란스러운 정세를 잘 버틸 수 있을지에 관한 문제로 잡음이 많았으며 지금까지도 해당 문제로 국민회에 의한 지적을 받는 상황이다. 공포정치로 인한 사고가 많았던 선황 크레센티아 13세에 비해 온건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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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계승자, 아이릭 크레센티아
정략결혼을 통해 맺어졌으나 아이릭의 출산 직후 숨진 황후 솔렌의 자식이다. 탄생 당시 다갈색 머리카락, 불씨와 같은 빨간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나 논란을 사기도 했으나 진실의 거울과 폰티교의 현 교황인 요하네스 라피에르의 선언을 통해 누구보다도 정통한 황손임을 증명받았다. 입증 이후 즉각적인 계승자 임명을 하지 않아 의문을 샀으나 아이릭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던 해 제 1계승권자로 임명되어 의심은 사그라들었다.
현 황제인 크레센티아 14세의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아 상당히 온건한 사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약하다, 우유부단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하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성격 때문에 귀족들뿐 아니라 친황제파인 소수 국민회 인사에게도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에르킨 연합 자치 공화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밝혀 몇몇 귀족파 인사들이 지지철회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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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계승자, 소니아 크레센티아
황후의 죽음 이후 황제는 자신이 사랑하던 연인 아레인을 새 황후로 등극시키며 그의 자식인 소니아 또한 황가에 들이게 되었다. 깨끗한 금발에 맑은 자안까지 누구 하나 황손이 아니라 의심할 수 없을 법한 외관이지만 실제로는 현 황제의 피가 전혀 섞이지 않았다. 때문에 계승권 논쟁에서 줄곧 정통성에 관한 부분을 지적당해 왔다.
이런 좋지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소니아 크레센티아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평판은 나쁘지 않다. 의외로 이종족에 대해 굉장히 단호한 입장을 밝혀 논란을 샀으며 에르킨 공화국에 대해 흡수해야한다는 의견을 자주 피력하기도 한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소니아 특유의 뛰어난 처세술과 통솔력으로 국민회의 높은 지지를 받게 되었다. 때문에 어린 나이와 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년 전인 1787년, 제 2 계승권자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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